2년전, 2023년 미국에 유학중인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 편지를 계기로 2년간 거의 매주 1통씩의 편지를 쓰고 그것들을 모아 출간작업에 들어간 후 7개월여 글을 다듬던 마지막 즈음... 그러니까, 탈고 직전에 프롤로그를 수정할 때... 순간적으로 강렬한 직감이 제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나같은 사람이 쓸 수 있다면 모든 엄마들이 쓸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 [엄마의 유산]이 계승되길 바란다는 소회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시간> 1월 18일에 [엄마의 유산]을 함께 쓰자!! 제안 드렸습니다. 그렇게 30여분이 함께 글을 쓰고 있습니다.시대와 환경을 거스르는, 인간으로서 살아갈, 자기 인생을 제대로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정신. '시대를 살아갈 정신'은 누구나 하나씩은 있으니 그것을 편지로 쓰자. 이보다 가치있는 유산이 어디 있겠는가. 미약한 시작이었지만 확신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어떤 삶이라도 있습니다.